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A씨(30대·남)운전의 도요타 차량이 수영터널 중간지점 1차로 진행 중 전방주시태만으로 앞서 진행하던 B씨(60대·남)운전의 K5차량을 충격한 후 도요타 차량 보닛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소방서 추산 11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차량 확인 중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순대 싸이카 3대가 현장에서 안전조치(터널 내 차단)했고 오전 7시 32분경 대연, 문현램프 통제했다. 오전 7시 50분경 출동한 남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화재 진화 후 1개 차로 통행이 이뤄졌다. 오전 8시 5분 화재차량 견인완료로 현재 2개차로 확보 정상 소통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