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신규 고객 또는 2020년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입금된 투자지원금 20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축하지원금은 2022년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시 10달러, 1천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억원 이상 거래시 30달러, 마지막으로 2억원 이상 거래시 20달러가 2023년 1월 3일 입금돼, 총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단계별 기준을 충족해 지급받은 거래축하지원금은 2023년 1월 26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매수하지 않은 축하지원금은 2023년 1월 27일 이후에는 자동 출금 처리 된다.
◇현대차증권, 중개형 ISA 고객 이벤트 실시
현대차증권은 고객이 직접 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중개형 ISA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차증권에서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만 해도 선착순으로 1만원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를 통해 주식이나 펀드를 누적 1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CGV 1인 영화관람권 2매를 선착순으로 추가 지급한다.
이에 더해 가입자 전원에게는 현대차증권에서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 신청 시 청약 수수료 무료 및 최고 청약 한도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이벤트 기간과 별도로 상시 제공되며, 공모주 청약 일정 전월까지는 중개형 ISA 계좌를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는 주식,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의무 납입 기간 3년이 지나면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직접 투자를 선호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받으시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30일까지 ‘수익률 인증’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신규 런칭한 ‘수익률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2만원 상품권을 지급(500명 추첨)하는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익률 인증 서비스’는 최근 MZ세대들의 SNS 및 커뮤니티, 숏폼 등에 공유하는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 및 키움증권 내 수익률 랭킹에 대해 인증,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수익률 인증 서비스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가미한 서비스로써, 최근 런칭한 ‘MY랭킹’ 서비스와 함께 고객들이 투자를 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활동기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침체된 시장환경속에서도 투자를 통한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