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정동만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는 원전소재(기장군·경주시·울주군·영광군) 출신 대학생을 우선으로 선발 하는 타지역 연합기숙사를 용산구 신계동에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숙사 건립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며 지하 3층 ~ 지상 15층 규모로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24년 2학기 개관 예정이다.
건립을 위한 재원은 한수원 등으로 받은 기부금 400억 원이 활용될 예정이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원전소재 지자체 학생들이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및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이번 서울시의 연합기숙사 건립 결정을 환영 한다”고 밝혔다.
연합기숙사 건립사업은 2016년 ‘재경대학생 기숙사 건립 업무협약’체결 이후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시 내 기숙사 건립이 가능한 부지들이 검토되어 왔으나 일부 지자체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었다.
정동만 의원은 2020년 ‘장학재단법’ 개정을 통해 셋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