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5%(세전)까지 이자를 주는 입출금통장 상품인 ‘OK읏백만통장Ⅱ’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OK읏백만통장Ⅱ는 입출금통장 상품으로, 500만원까지 최고 연 5%(세전)의 고금리를 적용한다.
OK읏백만통장 시리즈는 OK저축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읏맨’ 구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내놓은 상품이다.
OK읏백만통장Ⅱ의 기본금리는 연 4.5%(세전)으로, 오픈뱅킹 등록 시 0.5%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또한, 500만원 초과 5000만원까지는 연 4%(세전, 오픈뱅킹 등록시)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OK저축은행은 기존 상품인 ‘OK세컨드통장’ 금리도 5000만원까지 최고 연 4%(세전, 오픈뱅킹 등록시)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수신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단기 여유자금을 고금리 입출금상품으로 굴리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OK읏백만통장Ⅱ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고객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 성황리 마쳐
우리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2회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대상 수상작의 영상 상영 시간도 가졌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1.5℃ 낮추기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들 중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 전파력, 효과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수상작 24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 특별상 2점, 입선작 10점)을 선정했다.
손태승 회장은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 보호대상아동 위한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아동복지시설인 ‘새들원(부산 동래구)’에서 보호대상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인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기념한 ‘캠코온리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 나영찬 새들원 원장, 노희헌 초록우산 부산지역 본부장 및 캠코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보수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축하했다.
보호대상아동 지원 사업은 올해 시작된 캠코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9월 캠코는 부산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의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돕는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아동복지시설 개보수를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
캠코는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대상으로 부산지역 내 새들원과 새빛기도보육원(부산 남구)을 선정하고,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도배, 장판 교체와 함께 아동들이 사용하는 침대, 사물함 등 비품을 교체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였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울산도시공사와 ‘상생결제론 도입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26일 울산도시공사와 ‘상생결제론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도시공사에서 열린 ‘상생결제론 도입 업무 협약식’에는 이상봉 상무와 울산도시공사 고호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생결제론을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영업본부 이상봉 상무는 “울산도시공사와 맺은 업무 협약이 협력기업의 자금 유동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인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도시공사 고호근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자금 안전성이 확보돼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울산광역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협력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안심택배함’ 서비스 확대 운영
신한은행은 자동화기기 코너에서 안전하게 택배를 주고 받고 금융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택배함’은 서울시가 2013년 도입한 서비스로 낯선 사람 대면 없이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정책이다.
2019년 11월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안심택배함’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숭실대역 등 5곳에 운영 중이며 고객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및 다세대 주택 중심 자동화기기 코너 6곳을 추가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CCTV를 통한 고객보안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안심택배함’ 설치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