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성비'·'친환경'·'웰니스' 트렌드 맞춘 선물세트 300여종 선보여
CJ제일제당이 합리적인 가격과 종이 패키징 등을 앞세운 설 선물세트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설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1~2만원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약 10% 늘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1만원대 ‘파래김1호’와 1~2만원대 복합세트인 ‘특별한선택 K-4호’∙‘특별한선택 ‘K-3호’ 등 중저가 신제품들도 새롭게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김 세트 ‘초사리곱창돌김’∙’감태김’ 세트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163% 성장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되는 맛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에는 물량을 약 30% 늘렸다.
‘Save Earth Choice’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 제품으로,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11월 열린 ‘제 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 중구와 페트병 재활용 맞손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가 고품질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위해 서울 중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화) 오후 중구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김길성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또,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의 확산과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협업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서 외국인 가장 많은 김해…100가구 중 2가구는 다문화 가정
경남 김해시에는 70여 개국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가 2만명 넘게 산다.
경남 18개 지자체 중 외국인이 가장 많다.
외국인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해 다문화 가정을 이룬 사례 또한 100가구 중 2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2022 다문화 외국인 가구 통계' 조사 결과, 지역 가구 중에서 귀화한 외국인 배우자까지 포함한 다문화 가정 비율이 1.9%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