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의원(사진왼쪽)이 국토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정동만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정동만 의원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국도31호선 교차로 개설 추진을 위해 국토부, 부산시와 직접 협의를 진행하며 국토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장안산단 교차로 개설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 의원은 “장안 산업단지와 국도 31호선이 연결되지 않아 9,000여 명의 산단 근무자들과 장안읍 주민들이 교통혼잡에 막대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토부 2차관 면담 및 부산시, 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또한 정의원은 “이번 국토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장안 산업단지 선정으로 주요 정체구간의 통행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안에 설계가 이뤄지고 조속하게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치도.(제공=정동만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국토교통부는 도로구조가 취약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 구간을 개선하는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을 지자체와 지방국토관리청의 수요 조사(2021.5 ~2021.11.), 현장조사(2022.1~2022.5.), 전문기관(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 12월 27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의 사업 유형은 위험도로 개선(140개소), 교차로개선사업(308개소) 등 전국 총 512개소에 사업비 1조 7천억 원이 신규 투자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