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Lush Korea)가 ‘#플라스틱줍깅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한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 7월, 러쉬 #플라스틱줍깅 캠페인은 공동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로웨나 버드(Rowena Bird)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꾸준히 비치클린을 이어온 그는 더 많은 쓰레기를 주울 방법을 고민했고, 이에 공감한 전 세계 러쉬 직원들이 모여 ’#플라스틱줍깅(#PlasticGrab)’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러쉬코리아도 제주 해안가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여러 지역의 도시, 바다, 공원을 돌며 쓰레기 1.04톤을 수거하며 뜻을 함께 했다.
2019년에 이어 올해 1월, ‘#플라스틱줍깅 시즌2’ 캠페인을 벌인다. 러쉬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해 쓰레기 2톤 수거를 목표로 7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이전보다 더 다양한 단체, 기업들과 함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새로운 지역에서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러쉬코리아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작년 연말 프리 오픈을 진행했다. 1월 28일 토요일, 러쉬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 ‘젤러쉬 6기’와 함께, #플라스틱줍깅 시즌 2의 첫 번째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러쉬코리아는 자사 제품 공병 순환으로 무분별한 플라스틱 생산을 중단하자는 ‘블랙팟의 환생’ 캠페인과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고 네이키드’ 캠페인 등과 같이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 티몬과 화상환자를 위한 소셜 기부
(재)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 캠페인을 18일부터 31일까지(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지난해 3월 사회공헌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화상환자의 의료비 지원, 화상환자 복지향상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티몬의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를 수차례 진행해왔다.
이번 소셜기부는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아빠와 아들 가족 돕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광명시,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 월 2만원씩 지원
경기 광명시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 제도로, 최대 연간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부금(보험료)은 압류되지 않으며, 폐업·사망 등의 경우 복리 이자율로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2007년 시작된 노란우산공제는 지난해 10월 말 현재 누적가입자 244만명, 재적가입자 167만명에 21조1천억원의 부금이 조성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