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관계자는 "안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고, 노사협력을 통해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자 매월 전국의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SPL 등 계열사 사업장 별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달에도 전국의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 29곳에서 3일부터 순차적으로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안전 경영 의지 전파 및 안전 교육 △노사간담회 등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PC는 안전경영 강화와 더불어 노사 간 소통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달 말 계열사 SPL은 한국노총 소속 ‘SPL노동조합’과 민주노총 화섬노조 소속 ‘SPL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설치한 샌드위치 라인에 대한 변경사항, 투자규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양 노조 측의 협의를 거쳐 샌드위치 라인을 가동했다.
SPL 신규 샌드위치 라인 설치 및 가동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사고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해당 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업무 변경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자 노조가 회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데 따라 진행된 것이다. SPL은 기존 라인을 철거하고, 새로운 장소에 신규 라인을 설치했고, 지난 2월 21일 산업안전관리공단의 승인과 같은 달 23일 HACCP 인증, 24일 노사 협의를 거쳐 새롭게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SPL노조의 윤홍식 노조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요청과 건의를 반영해 새롭게 라인을 설치하고, 휴게공간도 마련하는 등 회사가 적극적으로 조치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1월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 재해 없는 일터 구현 △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윙스탑,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포장 서비스 강화
미국의 패스트 캐주얼 치킨 브랜드 윙스탑을 배달 앱 요기요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1월, 강남에 1호점을 오픈한 윙스탑은 고객들로부터 포장 예약이나 배달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요기요 입점을 통해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윙스탑의 치킨은 9가지 플레이버 (레몬페퍼, 오리지날 핫, 갈릭 파마산, 망고 하바네로, 루이지애나 럽, 어토믹, 히코리 스모크 바비큐, 스윗 스파이시소이, 인페르노)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군, 100억 투입해 수열 에너지 시설 구축
전남 장흥군은 장흥댐과 탐진강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수열 에너지 시설을 구축한다.
장흥군은 100억원을 투입해 수열 등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장흥읍 일원에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수열 시범 실증단지, 수열 생물자원 보전시설, 수열 홍보관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