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당근마켓에서 개발 실무 경험하고 정규직 전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열린다.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은 잠재력 있는 개발 인재를 대상으로 당근마켓에서 실무 개발 경험할 수 있는 테크 인재 양성 프로그램 ‘2023 썸머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당근마켓에서 다양한 실무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오는 5월 15일(오늘)부터 5월 21일까지 일주일 간 당근마켓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모집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안드로이드 △데브옵스 △머신러닝 5개 직군이며, 인턴십 활동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4일 공식 발표된다"라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학년, 재학, 휴학, 졸업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개발자에게는 정규직 입사를 위해 필요한 직무 인터뷰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이번 썸머테크 인턴십 참가자들은 향후 인턴십 종료 후 당근마켓, 당근페이 채용 포지션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패스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썸머테크 인턴십은 학생들에게 높은 기술 역량을 보유한 현직 개발자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역량 증진은 물론,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학업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조직 현장 경험을 누릴 수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퍼로컬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며 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훈 당근마켓 최고기술경영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는 “당근마켓은 여름과 겨울에 시즌테크 인턴십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당근마켓의 시즌테크 인턴십을 수료한 차세대 개발자들은 당근마켓에서 도전적인 과제를 해결한 경험을 통해 양질의 성장경험을 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라며, “국내 대표 하이퍼로컬 서비스 개발 현장에 뛰어들어 톱클래스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며 주도적으로 성장곡선을 그려 나갈 수 있는 기회이니, 자신만의 혁신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그룹, 비노파라다이스 ‘우국원 작가 에디션 와인’ 선봬

파라다이스그룹의 와인 전문 회사 ‘비노파라다이스’가 최근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우국원 작가의 라벨 디자인을 적용한 에디션 와인을 출시했다.

우국원은 재능 있는 국내 문화예술인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주목한 현대 미술 작가 중 한 명이다. 강렬한 색채와 즉흥적 붓 터치, 철학적 은유를 담은 그림을 선보이며 한국 미술계를 이끄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에디션의 라벨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OK>와 <The Yellow Brick Road>는 우국원의 2021년 개인전 <I’m your father>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아버지이자 동양화가인 백초(白楚) 우재경의 그림에 작가만의 시각을 더해 독창적으로 재해석했다. 특유의 동화 같은 화풍과 화려한 색감이 와인의 주목도를 한층 높여준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각자 운영하는 전시장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회장사인 벡스코를 비롯한 코엑스, 킨텍스 등 전국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15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