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컬리의 85개 대표 파트너사가 참여해, 모두 130여 개의 F&B 브랜드를 선보인다"라며 "부스 별로 시식, 현장 판매, 샘플 및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그간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던 컬리의 식품에 대한 전문성과 진정성, 독보적 큐레이션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뉜다. ‘컬리 베스트 존’에는 CJ, 매일, 풀무원, 프릳츠, 삼진어묵, 벨지오이오소 등 그간 컬리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53개 브랜드 파트너사의 부스가 마련된다. ‘컬리 온리 존’은 블루보틀, 목란, 포비베이글, 우드앤브릭, 그릭데이 등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32개 파트너사 부스로 구성된다. ‘컬리 브랜드 존’에서는 KF365, 컬리스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은 물론 ‘희소가치 프로젝트’, ‘취향 찾기 세트’ 등 푸드 비즈니스에 대한 컬리의 비전과 철학이 담긴 기획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입장객들에겐 2만 명 선착순으로 한정판 컬리 퍼플 리유저블 백을 제공한다.
한편 컬리는 페스타 기간 중인 6~8일 DDP에서, 한국 푸드 비즈니스의 미래를 짚어보는 ‘2023 컬리 푸드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푸드 비즈니스 혁신의 현장을, 둘째 날에는 향후 3년을 이끌 비즈니스 트렌드를 조명한다. 셋째 날에는 샐러드판다·미자언니네 등 컬리와 함께 동반성장해 온 파트너사들의 생생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컬리 김슬아 대표와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 류형규 최고기술책임자는 물론,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문정훈 교수, 키움증권 박성준 연구원, CJ제일제당 최자은 본부장,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 풀무원 박종희 상무 등 우리나라 푸드 비즈니스를 이끄는 전문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6일 2명, 7일에는 3명의 컬리 MD 리더들이 함께 하는 입점 설명 좌담회도 진행한다.
◆입큰(IPKN) 퍼스널 톤 코렉팅 블러팩트, 다이소 꿀템으로 판매급증
㈜이넬화장품의 색조 전문 브랜드 입큰(IPKN)이 다이소와 협업한 퍼스널 컬러 화장품이 꼭 쟁여야할 신상 꿀템으로 입소문 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입큰(IPKN)은 업계 최초 컬러 코렉팅 파우더 팩트를 출시했고, 이후 두 번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최근 다이소가 MZ세대 뷰티 덕후들 사이에 꼭 가봐야 할 오프라인 매장으로 떠오르면서 기존 입큰의 제품력에 기반하여 기능성은 강조하지만 가격 면에서 장점을 준 다이소 버전을 런칭하게 되었다.
특히 퍼스널 톤 코렉팅 블러팩트는 뽀용한 아이돌 메이크업 필수템으로 화제의 중심에 놓이면서 출시 2주만에 120개 매장의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가축분뇨처리장 지을 곳 없나요" 보은군 10억원 인센티브
충북 보은군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퇴비화시설)을 짓기 위해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내걸고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군은 이달 30일까지 이 시설이 들어설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뒤 최종 선정되면 10억원의 주민지원사업비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용도지역상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건립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