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판로 지원에 나선다.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수해 지역 상품의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정부 지정 ‘특별재난지역’ 13곳에 위치한 중소기업 및 농가의 상품 20여개를 판매수수료 없는 ‘무료 방송’으로 진행한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1억2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는 태풍피해복구 지원금 3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이윤철 팀장은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이번 재난지역의 중소기업과 농가 제품에 대해 판매수수료 무료방송을 진행, 기업의 부담을 덜고 극복의 발판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재난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소비자 분들의 큰 관심이 판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진공, 제1차 공공기관 청년중역협의체 회의 개최
공공기관 청년중역협의체 회의는 청년 회의를 운영하는 9개 공공기관* 간 정기교류를 통해 조직문화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반을 마련하는 등 상호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작년 1월 구성되었다.
소진공을 비롯, 각 기관의 청년 협의체 운영 담당자와 청년 중역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올해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활동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소통 방안과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잼버리 대회 교훈삼아 0시 축제 준비해야"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세계 잼버리 대회를 교훈 삼아 대전 0시 축제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음주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도 신경 써야 한다"며 "폭염 대비 계획과 바가지요금 근절도 끝까지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