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케어 ‘큐랙트’는 아미노산 3종(아르기닌∙글루타민∙BCAA)과 콜라겐을 담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18년부터 22년까지 국내 욕창환자는 평균 3만명으로 미국 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는 욕창 등의 상처 회복이 필요한 환자에게 아르기닌, 글루타민, 콜라겐 등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신제품은 1일 섭취량인 2포 기준 L-글루타민 7,000mg과 L-아르기닌∙BCAA(필수아미노산) 각 3,000mg, 콜라겐 2,000mg을 함유하고 있다. 글루타민과 BCAA는 근육 및 신체 조직과 항체 구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며, 아르기닌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세포와 체단백 합성을 돕는다.
제품에 사용된 L-아르기닌과 L-글루타민은 1956년부터 이어진 대상의 독자적인 기술로 100% 국내 생산해 믿고 먹을 수 있다. 국산 사과 농축 분말을 담아 상큼한 맛도 더했다. 물과 혼합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파우치 형태로 나와 휴대도 간편하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욕창이 생기면 환자들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입원 기간과 의료비까지 늘어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며, “큐랙트를 통해 환자들이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빠른 회복에 도움을 받으며 치료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이노바인코리아, 식물성 단백질 함유 스테비아 커피믹스 판매
라이프스타일 기업 이노바인코리아(대표 김종성)가 자사 브랜드 제누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스테비아커피인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의 판매 소식을 16일 알렸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는 다른 믹스커피처럼 뜨거운 물에 1포를 섞어 마시면 되는 제품이다. 이노바인코리아에 따르면,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 1포에는 식물성 단백질 2g이 함유돼 있다. 또한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국산 스테비아를 함유해 당 수치 상승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이노바인코리아가 연구한 기간은 11개월 이상이고, 그 과정에서 100번이 넘는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제누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이노바인코리아의 김종성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층에서 커피믹스 1잔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노인 3명 중 2명은 단백질 섭취 부족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며 “일반적인 커피믹스는 설탕 함량과 열량은 높으나 단백질은 함유돼 있지 않아, 건강하고 간편하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커피믹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소화가 편한 식물성 단백질과 미국 식품의약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원료, 국산 1등급 원유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제누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는 지난 9일 푸름웰니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출시됐으며 19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출시 방송을 시청했다. 당시 시청자 중 한 명은 “설탕과 같은 당류와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 않아, 당 수치가 걱정이신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구매했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커피를 마시면서 성인 권장 단백질 일일 섭취량 중 일부를 식물성 단백질로써 충족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라고 채팅을 남겼다.
◆종로구, 정보소외계층 주민에게 ‘사랑의 PC’ 무상 보급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와 연계해 이달 24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소외계층 주민 50세대에게 사랑의 PC를 보급한다.
본 사업은 구청에서 업무차 사용했던 중고 컴퓨터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후, 이를 저소득 가구에게 무상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에서는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환경보호 등의 취지로 매해 본 사랑의 PC 보급을 이어오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올해 보급 수량은 50대 내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