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차, 2차면접을 거쳐 선정된 총 33명의 채용연계형 인턴사원들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연수를 시작했으며 △회사소개 △여행업이해 △인사제도 △CCM 등 공통교육을 비롯해 △여행업 실무 △전산시스템 활용 △여행 상품의 이해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여행업에 대한 전반적인 생태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뿐만 팀별 과제 수행ㆍ발표를 통해 상호 배려와 협동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임원 특강시간에는 현업 선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신규 입사자 연수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에는 약 2주간의 교육일정을 마친 인턴사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여러 교육과정의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3명을 선정해 상장을 시상했다.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이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인턴사원들과 마주한 이 자리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날로 기억이 남을 것.”이라고 운을 띄었다. “’엔데믹’ 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여행업계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패기를 바탕으로 훗날 이 곳에 있는 여러분들이 주역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랑풍선 인턴사원 33명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품운영 ▲CRM ▲경영관리 ▲인사 등 현업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최종 근무평가를 거친 정규직으로 전환 될 예정이다.
◆브레게(Breguet),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
248년 전통의 스위스 워치메이킹 명가 브레게(Breguet)에서 세계 최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럭셔리 시계 브랜드로 손꼽히는 브레게 하우스는 한국인 독립 큐레이터 ‘심소미’와 협업을 진행하여 프리즈에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3년 5월 개최된 프리즈 뉴욕에서 오비탈 타임(Orbital Time)을 주제로 전시회를 선보였던 심소미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는 ‘스트리밍 타임(Streaming Time)’이라는 제목의 작품과 함께 시간이 지닌 새로운 면을 드러내며 온라인을 통해 연결된 수많은 삶은 표현했다.
◆화천군 장학 지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손녀 학위 취득 '결실'
강원 화천군의 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 지원사업이 결실을 이루고 있다.
30일 화천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인 피번 케세이(26)씨는 지난 29일 군청을 찾아 최문순 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화천군의 도움으로 무사히 석사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찾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케세이씨가 화천군이 지원한 국내 대학 유학생으로 선발, 명지대에서 장학금으로 공부해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