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2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밀키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절약 패키지’ 상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홈플러스와 협업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음료 소비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선셋 요가 클래스’ 진행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선셋 요가 클래스’를 선보인다.
선셋 요가 클래스는 매주 금·토요일 일몰 시간에 호텔 야외 수영장 옆 잔디 광장에서 진행되며, 1시간의 요가 수업과 싱잉볼 명상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요가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또한 싱잉볼 명상 테라피는 싱잉볼(singing bowl)이라는 티베트 전통 악기에서 나는 울림과 소리에 집중하는 전문 명상법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선셋 요가 클래스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회당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원이다. 기상 악화로 잔디 광장에서 진행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호텔 내 연회장으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다.
◆전주시 가을축제들 '페스타 2023' 이름으로 10월에 집중 개최
전북 전주시는 각종 가을 축제를 '전주페스타 2023'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10월에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다양한 축제를 하나로 버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먼저 10월 첫째 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비빔밥축제'와 '전주예술난장', '국제한지산업대전' 등을 종합경기장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