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유통·마케팅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의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천안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이 대상이며 교육 기간은 올해 11월 24일까지다. 1일부터 열린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는 약 열흘 만에 조기 마감되며 이커머스 직무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티몬은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구성한 커리큘럼에 현직자의 인사이트를 더해 참가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3개월간 실무 바탕의 과제와 강의를 제공하고, 모의면접과 티몬의 마케팅·머천다이징 실무자들의 멘토링으로 생생한 경험을 전수한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참가자들을 특별 시상하는 등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대표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티몬은 인재 육성을 위해 자체 인턴 프로그램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실시한 ‘티나는 인턴 2기’ 모집에서는 약 50:1의 경쟁률로 인턴을 선발, 이중 약 절반을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이달부터는 지난 6월 서울시와 진행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인원들을 현업에 배치해 직무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구찌 프로스페티베 (Gucci Prospettive, 구찌의 시선)의 첫 번째 에디션 “밀라노 앙코라(Milano Ancora)” 아트 북 출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프로스페티베 (Gucci Prospettive, 구찌의 시선)의 첫 번째 에디션 “밀라노 앙코라(Milano Ancora)” 아트 북 출판을 전했다. 구찌 프로스페티베는 예술과 패션 사이의 대화를 강조하며 이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전념을 담아낸 아트 북으로 앞으로의 구찌 컬렉션과 함께 출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책의 출판을 더해 브레라 아카데미와 협업한 전시회를 포함한다. 이 전시회는 피오리 키아리 5가(Via Fiori Chiari 5)에 위치한 임시 갤러리에서 2023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사바토 데 사르노가 선정한 크리스티아노 리조(Cristiano Rizzo), 마르티노 산토리(Martino Santori), 노우라 타페케(Noura Tafeche), 발레리오 엘리오가발로 토리시(Valerio Eliogabalo Torrisi) 외 브레라 아카데미 졸업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의성군·군민 "화물터미널 없이 신공항 절대 안 된다"
경북 의성군이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배치하지 않으면 공항 추진은 어렵다고 강수를 꺼내 들었다.
안국현 경북 의성 부군수는 22일 오전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합의문에 따라 항공 물류 활성화를 위해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의성군에 배치하여야 한다"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공항 추진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상호 신뢰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대구시는 의성군의 사전 동의나 정식 절차 없이 '내부 검토 과정에 있는 자료'를 대구시에 유리하게 언론에 활용하는 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