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1일 베트남 북부 하이퐁 지역의 한-베 함께돌봄센터에서 베트남으로 돌아간 귀환 다문화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참석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특별장학금은 △학비 △한국어와 베트남어 교육비 △장애 학생 특수교육비 등으로 사용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효과적인 장학금 사용과 성장지원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특별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여러 사정 때문에 베트남으로 귀환한 한국 국적 다문화가정 자녀의 체류, 의료,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은 다문화가정 미래세대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