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관계자는 "스탁론은 증권 계좌에 보유중인 주식이나 예수금을 담보로 여신회사가 계좌평가금액의 최대 3배까지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실제로 지난 5월, 8퍼센트 본사에서 진행된 VIP투자자 세미나에서 신상품 출시, 채권관리 프로세스가 공개됐는데 스탁론이 참여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라고 전했다.
스탁론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RMS(리스크관리시스템)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RMS는 증권계좌의 담보 평가, 주식거래를 실시간 통제 및 관리하는 시스템으로써 이상 거래 탐지를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사전에 차단, 증권 계좌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본 대출 상품의 금리는 심사 프로세스에 따라 8~9% 내외이며, 최대 3억 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만기는 3~12개월, 이용 요건은 ▲만 20세 이상 내국인 ▲신용평점 KCB 기준 475점 이상 등의 조건이 필요하고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다. 스탁론은 단기간에 상환이 요구되는 증권사의 미수 거래에 비해 안정적으로 손익을 관리할 수 있는 대출이라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투자자들에게도 양호한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