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469억원 규모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 수주

기사입력:2024-07-08 10:33:24
신반포 써밋 라피움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신반포 써밋 라피움 조감도.(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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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반포16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1만2977.20㎡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세대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246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신반포16차 단지명으로 ‘신반포 써밋 라피움’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강을 뜻하는 이탈리어 ‘라 피움(LA FIUME)’을 조합한 것으로, 영구한강조망이 가능한 신반포16차를 강남의 대표적인 한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신반포 써밋 라피움은 압구정4구역, 신세계 백화점 본점, 더현대 대구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ARCADIS)’가 참여해 랜드마크 외관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상층부에서 저층부까지 타고 흐르는 캐스케이딩 실루엣을 통해 우아한 입면 디자인을 마련했으며, 앞뒤 건물의 높이에 점층적인 변화를 줘 유려한 한강의 물결을 담은 더블 스카이라인을 연출했다.

조경은 LA디즈니랜드, 부르즈 할리파를 기획한 글로벌 디자인 조경그룹 ‘SWA’와 협력했으며, 커뮤니티시설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을 수상한 ‘WGNB’와 힘을 모았다.

대우건설은 조합 필수 사업비 직접 대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이 고급 호텔 수준의 조식, 스파, 문화강좌, 펫 케어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한강의 입지를 대표하는 신반포16차의 위상에 걸맞은 강남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반포·압구정 등에서 최정상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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