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달 13일 사전자문에 이어 건축위원회 심의도 조결부 의결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문정현대 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8월중으로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열고, 오는 9월 이후부터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 2022년 7월 쌍용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에서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 분양을 마치고 올해 1월에 준공한 송파 더 플래티넘(오금 아남 아파트)과 가락 쌍용1차에 이은 세 번째 리모델링 추진단지이다.
쌍용건설 리모델링팀장 최병수 부장은 “건축심의 통과로 더욱 빠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내에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