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에 따르면 ‘e 밴트라’ 시리즈는 전기차의 무거운 하중을 견디고 오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전기차 장착 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0%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젖은 노면에서는 13%, 마른 노면에서는 4%의 핸들링 성능이 향상돼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한층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마일리지와 내구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벨트 구조를 보강했으며, 트레드의 변형을 최소화해 균일한 마모 성능을 구현했다. 또 타이어 림 부분에 보강된 새로운 비드 구조를 적용해 사이드 월의 강성이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고하중에서의 조종 안정성도 향상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