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산본 13구역 동백우성아파트로 지난 7월4일 은혜왕성교회에서 주민 약 200여명에 가까운 참석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군포시는 특별정비예정구역을 1구역부터 14구역(총 16구역)으로 나누었다. 그중 동백우성아파트는 13구역으로 지정 되었으며, 산본13단지 개나리아파트와 통합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리모델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독으로 재건축을 진행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산본13구역 동백우성아파트 주민설명회는 대표 윤태호 추진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30명의 추진위원이 준비하였으며,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관한 내용과 동백우성아파트의 가치상승 필요성, 신축아파트의 장점 그리고 선도지구 선정 공모 신청서 작성 방법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였다.
대표 윤태호 추진준비위원장은 “아파트의 가치상승과 용적률 완화로 분담금 감소, 2030년 입주와 같은 신속한 사업진행으로 신축아파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선도지구로 선정이 되어야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선도지구 선정 배점기준에서는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이 95%가 가장 높은 점수이다. 그러나 통합지역 단지들은 동의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우리는 한 개 단지로 동의율에서는 유리하다.” 라고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동백우성 소유자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산본13구역 동백우성아파트는 624세대(총15개동), 38평과 50평으로 구성 되어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금정역 개통예정인 GTX-C 노선에 인접한 교통중심지이며, 능안공원이 인접해 있어 선호하는 아파트 입지를 가지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군포시 특별정비예정구역에서 4,000세대 + α(지자체) 총 6,000세대를 선도지구 선정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6월25일 “2024년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한바 있다. 접수기간은 2024년 9월23일부터 27일 5일간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