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업계 최초 15m 더블월 목업 시연회 개최

기사입력:2024-08-01 22:56:51
[로이슈 전여송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대형화∙고층화된 건설현장에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15m 전단 더블월을 업계 최초 개발하고 목업시공을 진행중인 가운데 1일 아이에스동서 이천공장에서 주요건설사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앞서 2022년 전단 더블월을 개발한 바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더블월의 높이를 7m에서 최대 15m까지 공급 가능 하도록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더블월은 PC(Precast Concrete)공법 중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두개의 콘크리트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타설해 일체화시키는 탈현장화(OSC) 공법이다. 아이에스동서가 개발한 전단 더블월은 패널을 이어주는 연결재를 전단철근과 보강재로 혼합 사용해 타사 제품보다 단면 두께를 100mm 축소시켜 경제성, 내구성, 시공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단면 두께를 100mm이상 축소시킨 만큼 속채움 타설 물량은 타사대비 10% 이상 감소되고, 타설압 속도는 시간당 4m로 2배이상 단축돼 공기단축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15m 목업으로 수직 분절을 최소화해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에스동서 전단 더블월은 높이 15M까지 별도의 기립 보조장비 없이 안전하게 기립이 가능하여 시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서는 더블월 발주처 및 설계사, 감리단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5m 더블월 제품 개발과정과 실험 결과 등의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공 과정을 둘러보며 구조적 안전성과 높이 15m까지 벽체 설치 단계에서 휨 변형 등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는 것을 한눈으로 확인하는 등 시공∙품질 우수성에 대해 검증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 관계자는 “당사의 더블월은 공기단축, 공사비 절감, 품질력 확보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물가 상승과 작업자들의 안전 관리 등으로 고심하는 건설현장의 난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반도체 폐수처리시설, 저류조, 공동구, 지하외벽 등 전단 더블월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펙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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