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베트남에 식물성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트ㆍ토들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식품의 대표 영유아식 제품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에 수출되는 ‘베지밀 인펀트’와 ‘베지밀 토들러’는 동남아시아 5개국의 조제식 규격에 따라 설계됐다.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모유 지방산 성분 조성을 바탕으로 두뇌 구성 성분(DHA+EPA)과 장 건강, 자기 방어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아기의 성장발달에 중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 잡힌 3대 영양성분과 13종의 비타민 및 12종의 무기질, 특허 받은 2중 기능성의 nF1 유산균 배양물을 함유했다.
베트남은 한국과 같이 쌀을 주식으로 하면서 견과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베지밀 두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높은 출생률로 영유아 및 임산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식품은 대형마트와 베트남 개인 영유아 매장 위주로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로컬마트, 체인형 영유아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VIETBABY 2024)’에 참가하는 등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탄브라, 독일 더마테스트사와 ‘피부안전 인증 업무협약’ 체결

그리티(GRITEE, Inc.)의 심리스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가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사(Dermatest® GmbH)와 언더웨어 부문에 있어 긴밀한 사업 협력 관계 구축과 양사의 동반성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피부안전 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25일 그리티 본사 1층에 위치한 감탄 도산공원 스토어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장성민 그리티 사업본부 총괄본부장과 마르셀 보스(Marcel Voss) 더마테스트사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감탄브라의 각 제품별 기획 및 개발부터 마케팅·판매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더마테스트사는 1978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45년 이상의 연구경험을 쌓아온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피부전문 테스트기관이자 피부과학연구소다. 피부에 닿는 모든 제품군에 대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 및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부과전문의부터 알레르기전문의, 생물학자, 식품화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 연구진들이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각 제품들의 안전성을 직접 검증하고 평가한다. 테스트는 독일 본사에서 진행되며 시험의뢰부터 결과 확인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친다.

감탄브라는 지난 2022년 국내 언더웨어 업계 최초로 더마테스트사의 엑셀런트(Excellent) 오리지널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더마테스트에서 진행하는 피부 자극 테스트 중 의류 관련 테스트 방법은 총 2가지로 ‘패치테스트’와 ‘5-STAR, SKIN-FRIENDLY’ 테스트 방식이 있다. 감탄브라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인견쿨’ 라인의 인견 소재를 비롯해 면, 모달, 나일론, 스판, 폴리에스테르, 아스킨 등 각 소재별 원단 테스트를 진행해 피부 안전성 검증 테스트 통과 및 더마테스트의 엑셀런트 오리지널 등급을 받았다.

◆함샤우트 글로벌, PR & 마케팅 전문가 위한 생성형 AI 지형도 업데이트

AI 마케팅 혁신으로 디지털 딥택트를 선도하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은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2.0’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3월에 공개된 1.0 버전에서 약 3배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PR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성형 AI 툴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 산하 AI 연구소에서 조사한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2.0’은 챗GPT, 제미나이, 코파일럿 등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생성형 AI 뿐만 아니라 PR과 마케팅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 정보를 종합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번 업데이트를 위해 1만 개 이상의 생성형 AI 툴을 직접 검토하였으며, 그 중 국내 마케터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툴 약 200여 개를 선별했다. 이번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2.0’은 1.0과 달리 콘텐츠 생성 부분을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사운드 및 기타 콘텐츠로 세분화하여 정리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및 리포팅,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위한 AI 툴이 대거 보강되었으며, 일반 업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의 범위도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