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는 당헌·당규에 분명하게 명시된 당의 청년조직을 상징하는 상설 기구로서 진종오 국회의원이 청년최고위원으로 올 7월 선출돼 새롭게 위원장이 된 이후 조직 정비와 방향성 수립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일 발표 내용에 따르면 김태효 상임부위원장 등 상임부위원장단 8명·강대규 부위원장 등 부위원장단 17명·김윤기 사무총장 등 사무국 2명·김민숙 고문 포함 총28명이 선임돼 임명장을 받았다.
이번 인선(人選) 연령대는 80년에서 90년대 생이 주축으로 2000년대 생 또한 포함됐으며 (청년사업가·현직지방의회의원·교육자·변호사·세무사·시민단체대표) 등 다양한 직군을 망라한 인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위원회 중심이 되는 인선을 먼저 선정해 주요 실무를 진행하려 한다”며 “절차에 따라 17개 시·도당 청년위원장 임명을 차례로 마무리한 후 청년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을 수 있게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도록 (중앙청년위원회위원) 추가 인선은 11월 공모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 청년최고위원은 “환경문제는 미래세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다”며 “도심 내 폐기물은 우리 주거환경과 직결돼 있기에 중앙청년위원회 첫 행보로 도심 주거 환경에 기여하는 환경공공폐기물처리 기업을 찾아 현장 체험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 개선점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