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증권
이미지 확대보기부문별로는 IB부문이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거뒀다. 인천 도화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관수동 오피스 개발사업 등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으며, 리테일 부문에서도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힘을 보탰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올 상반기에만 164억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쌓는 등 최근 3년간 선제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이어오면서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적어졌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