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체결

기사입력:2024-10-30 18:11:54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자가발전 시설의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자가발전 시설의 모습.(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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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노력을 적극 이어간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기가와트시)를 공급 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PPA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PPA뿐만 아니라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확충 등을 통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탄소감축을 가속화해 2045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전력으로 생산한 차량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는 한편 향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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