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에 공기업 최초로 ‘AI+ 인증’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인증은 협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품질 인증 제도로, 객관적인 인공지능 품질 평가 모델과 품질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시험·인증을 수행하여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AI+ 인증은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건설, 코웨이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취득하면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공공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위치를 강화했다.
한국표준협회의 강명수 회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AI+ 인증 취득이 국민과 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