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 ‘수주킹’

기사입력:2024-12-02 15:31:14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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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일)과 마장세림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진)은 12월 1일과 11월 30일에 각각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동,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설계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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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세림 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74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99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지역의 자연적 특성을 강조하며 사업지의 상품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근에 위치한 매봉산, 응봉산과 청계천, 중랑천 및 한강에 이르는 세 갈래의 물길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을 선보였으며, 특히 응봉산의 능선을 형상화하며 80m 높이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해 입주민들이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두 건의 수주를 더하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방화3구역 재건축 ▲마장세림 재건축 ▲신반포2차 재건축까지 총 9개 사업지에서 6조612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선택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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