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잘 알려진 대로 한농연은 2006년부터 농업계를 대표하는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국정감사에서 농정 전반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점검하여 건설적인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우수 국회의원을 뽑아 해마다 시상식을 열고 있다.
알다시피 어기구 위원장은 국정감사를 통해 △쌀값·배추값 등 농산물 가격 안정화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인정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저율관세할당(TRQ) 확대 정책 재검토 등 농정 현안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회 국정감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리더십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쌀값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 중심 국감을 이끌었다는 호평도 쏟아졌다.
한편 어기구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