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의장(맨 앞줄 가운데)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가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진행된 연탄 나눔 활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네오위즈 김승철, 배태근 공동대표, 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의장,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네오위즈홀딩스 김상욱 대표. 사진=네오위즈홀딩스
이미지 확대보기네오위즈홀딩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오색오감’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하는 연말 행사다. 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의장이 마법나무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며,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다섯 가지 감동을 전한다는 비전 아래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구와 사람을 지키는 다섯 가지 활동’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오색오감은 지난 10월 첫 번째로 진행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목공 맞춤 가구 제작, △점자촉각 시계놀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연탄 나눔 활동을 순차 진행했다.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위즈를 포함한 계열사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네오위즈홀딩스와 성남시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임직원들은 성남시 태평습지생태원에 방문해 식물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가구 및 점자촉각 시계,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화분 등은 지역 내 취약계층, 점자도서관 등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지난 6일에는 오색오감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후원금 1,500만 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현장에는 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의장 및 김상욱 대표, 네오위즈 김승철, 배태근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활동을 마쳤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나성균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연말 자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