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미 국무장관
이미지 확대보기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슈 밀러 국무무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4∼9일 한국, 일본, 프랑스를 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방한 의미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의 방한 협의 계획에 대해 "양국이 전세계적 도전에 대해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중요한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한국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과 한미일 3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적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수장으로서, 퇴임을 앞둔 블링컨 장관은 6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재임 중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그는 방한 기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하는 방안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