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빠져나오는 참모진 탑승 추정 차량들(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설 연휴 중 의료 체계는 잘 작동됐느냐, 나이 많이 잡수신 분들이 불편을 겪지는 않으셨느냐"고 질문했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건강하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했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부속실장 등이 참석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