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차정인 부산교육감재선거 예비후보는 3월 9일 부산교육감 중도보수단일화 정승윤 후보 확정 관련, "윤석열에게는 탄핵을, 정승윤에게는 패배를"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차 예비후보는 "오늘 부산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로 정승윤 후보가 선출되었다는 소식은 또 한번의 절망이다. 정말 부산시 중도 보수 시민 여러분들이 정 후보를 부산시교육감 후보로 인정하는 것입니까? 그래서 그가 우리 아이들, 우리 부산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기를 바라십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시절 '디올백'에 면죄부를 줌으로써 대한민국 청렴 수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다. 급기야 선관위 선거부정이라는 망상을 퍼뜨리며 내란세력을 옹호하고, 내란수괴와 함께 하겠다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승윤 후보는 보수의 가치가 아니라 윤석열을 지키려는 수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차 예비후보는 "형식적인 축하 인사조차도 사치이다. 차정인은 '윤석열에게는 탄핵과 구속을, 정승윤 후보에게는 패배를'위해 오로지 이 길을 향할 것이다"며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를 자신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