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헌법재판소가 4일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합니다. 비상계엄 선포 123일만입니다. 비상계엄 이후 여러모로 얼마나 고통받으셨습니까.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부산교육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산교육 정상화가 대한민국 정상화의 첫걸음입니다. 특히 부산교육 정상화는 2일 실시되는 교육감선거에서 시작됩니다.

이 선거는 전임 교육감의 부정선거로 다시 실시되는 재선거입니다. 잘못되었던 선거를 바로잡는 선거입니다. 그런데도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한 검사 출신 후보 측에 의해 불법선거가 그대로 재연되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제 선거 때마다 좀비같이 되살아나는 흑색선전과 선거공작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진실과 정의는 강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당당한 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부산교육의 희망을 만들어주십시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오늘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후보들 잘 지켜보셨습니까. 누가 더 상식적이고, 합리적입니까. 누가 더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며 미래로 나아갈 후보입니까.

이번 교육감 선거의 사전선거 투표율이 5.87%로 너무 낮습니다. 모두 투표장으로 나와주십시오. 검증된 재선교육감 저 김석준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저 김석준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해 소중한 한표를 던져주십시오.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로 반드시 압승하겠습니다. 빠른 시일내 부산교육을 정상화시켜 대한민국 정상화의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2025년 4월 1일
부산시교육감 후보 김 석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