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파워에이드 특유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파워에이드의 제품별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워풀한 수분 충전[1], 몸과 마인드까지’라는 슬로건을 패키지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패키지 전면 로고는 한글로 통일하고 크기를 키워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비타민 B3) 함유 정보를 전면에 표시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제품별로 시그니처 컬러를 사각형 형태로 함께 표현해 음료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은 블랙 라벨에 각 제품의 대표 컬러를 적용해 개성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에이드 제로’와 신제품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은 화이트 라벨에 각각 블루와 형광 그린 포인트를 더해, 제로 칼로리 특유의 가볍고 시원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