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서 R&D 신기술 제품 3관왕 쾌거

기사입력:2025-04-15 23:25:18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세계적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R&D 신기술 제품을 출품해 3관왕을 차지하며, R&D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2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은상, 특별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강기윤 사장 취임 이후 남동발전은 KOEN 연구소를 출범하는 등 R&D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기능 강화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스위스 제네바 국제전시회는 뉘른베르크(독일), 피츠버그(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이다. 올해에는 총 42개국 약 105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 운영 중인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KOEN형 디지털 트윈을 완성했으며, 이후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생에너지 분야까지 확대하고자 국내 중소기업인 디엑스랩즈와 ‘스마트 풍력발전단지 운영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출품을 통해 영흥 풍력발전단지에서 운영 중인 발전기대상 성능분석, 이상감지 및 정비주기 최적화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주최측으로부터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출품작인 ‘퐁력발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전력변환기 화재예측감지 시스템 플랫폼’은 국내 중소기업인 무하기술과 공동 개발한 기술로 풍력발전기 너셀 내부 전력변환기의 전기적, 열적 상태 감시를 통해 이상 상태 예측 및 화재발생을 감시하는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많은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시스템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 및 위상을 드높였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R&D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R&D 전주기 관리에 힘쓰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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