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선 “방송사에 토사구팽…야권성향 패널 찍어내기”

“TV 고정출연 코너 패널 교체가 박근혜 당선인의 뜻인지 묻고 싶다” 기사입력:2012-12-27 15:39:26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진보성향의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가 27일 자신이 TV에 고정출연하던 코너들이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는 것에 대해 ‘야권성향 패널 찍어내기’, ‘방송사에 토사구팽’이라고 꼬집으며 박근혜 당선인의 뜻인지 묻고 싶다고 씁쓸해했다.

유창선 박사는 이날 자신의 틔위터에 “예상했던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운을 떼면서 “ytn에 이어 mbn에서도 고정출연하던 코너들이 다른 사람들로 교체되고 있다. 대선이 끝난 뒤 ytn 고정출연코너가 없어진데 이어, mbn에서도 몇 개의 고정코너가 모두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뿐 아니라 그동안 출연했던 야권성향의 다른 패널들도 이 같은 찍어내기의 대상이 되고 있는 듯하다”며 “물론 여권성향의 출연자들은 건재하고, 방송사와 출연자의 관계에서 보자면 토사구팽인 셈이다”라고 방송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유 박사는 “정권교체가 실패했으니 우리는 잡아먹히는 것이고... 지난 대선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했을 때 이런 상황이 오리라고 이미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담담함을 내비쳤다.

그는 그러나 “다만 윤창중 같은 인간은 벼슬자리에 오르고, (TV 프로그램에서) 끝까지 상대편에 대한 예의를 지켰던 우리 같은 사람들은 배제되는 이 상황에 국민대통합이라는 구호는 어울리지 않음을 말하고 싶을 뿐”이라며 “이것은 불공정사회”라고 비판했다.

유 박사는 끝으로 “기회가 되면 비슷한 상황을 겪을 여러 사람이 함께, 아니면 혼자라도, 박근혜 당선인을 향해 이런 것이 그의 뜻인지를 묻고자 한다”며 “다시 모진 5년을 견디어내련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가 27일 트위터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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