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수행 중인 중소기업 법률지원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서는 대한상의와 포괄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추진했다.
봉욱 법무실장은 울산지검 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말을 통해 기업하시는 분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저는대한민국의산업수도울산에서검사장으로근무하며,우리기업이잘되어야우리나라도잘된다는신념아래땀흘리시던중소기업인들을많이만나뵈었습니다.기업이지역과나라를이끄는‘심장’임을절실히느낄수있었습니다.”-법무부봉욱법무실장
이미지 확대보기윤병철 변호사는 분쟁해결조항의 다양화 추세, 중재조항의 주요 요소, 분쟁해결조항협상 전략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2세션과 4세션에서는 신동찬, 양호인 변호사가 각각 ‘중동 및 중남미지역 기업활동의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인은 계약을 법률관계의 ‘시작’이라 생각하지만, 중남미 사람들은 계약을 법률관계의‘전부’라 생각합니다. 중남미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려 한다면 처음부터 변호사를 선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양호인 변호사)
이들 세션은 최근 대통령님의 중동 및 중남미 해외순방 결과 이들 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세션에서는 법무부 상사법무과 채희만 검사와 국제법무과 최태은 검사가 ‘9988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등 법무부의 주요 중소기업 법률지원 사업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기쉬운수출계약서작성실무.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는 9988 중소기업 법률지원 사례와 법무자료 , 알기 쉬운 수출계약서 작성 실무 중국편 등 5종, 비즈니스 가이드 베트남 편 등 9종 수백권을 ‘트럭’에 싣고 와 현장에서 배포했다.
법무부와 대한상의는 기업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 더 알찬 컨텐츠를 준비해 다시 한 번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국제법무과 검사 최태은 ( 02)-2110-3668
-법무부 뉴스레터 6월 10일자 제19호에 게재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