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지만 아직도 광복은 완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재명성남시장이10일오후성남시청1층누리홀에서열린광복70주년기념전시회<19710810집없는집-도시발생과그후이야기>에참석해발언을하고있다.(사진제공=성남시)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시장은 “광복 이후 우리 사회는 가난과 불합리, 불평등, 반평화로부터 진정한 독립이 필요하다”면서 “마찬가지로 ‘깨어있는 성남 민중의 항쟁’이었던 광주대단지 이후에도 성남은 불평등과 억압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한 해방, 광복을 위해 이번 행사가 성남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시장이성남의역사를조형물과사진으로보여주는전사회를둘러보고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시장을비롯해정은숙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김해숙성남시의원,이제영성남시의원등성남시주요인사들이기념촬영.
이미지 확대보기이 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해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해숙 성남시의원, 이제영 성남시의원 등 성남시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광주대단지 사건을 전후로 한 성남의 역사를 조형물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로비)에서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