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레스터 경기에 선발 출장해 20호, 21호 골을 몰아치며 6-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그는 독일 무대에서 뛰던 차범근 감독의 한국인 최다 기록을 뛰어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특히 후반에는 2선에서 넘어온 볼을 개인기를 이용해 수비수를 제친 다음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방 오른쪽에 기습적으로 꽂아넣는데 성공해 역사를 만들어 냈다.
이날 시즌골로 정규리그로는 14골을 기록하는 등 현재 득점 선수에도 공동 12위에 마크하고 있어 마지막 경기에 따라 탑10 진입도 가능할 예정이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