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한게임과 오디션 채널링 계약을 마치고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유저들은 한빛소프트의 게임포털 한빛온뿐 아니라 한게임을 통해서도 오디션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 14일부터 한게임 회원들은 별도의 추가 회원가입 없이 한게임 아이디를 이용해 바로 오디션을 할 수 있으며, 한빛온을 통해 서비스되는 오디션과 동일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오디션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에 한빛소프트는 더 많은 유저들이 오디션에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게임에서도 오디션을 서비스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오디션은 이번 한게임 채널링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게임 오디션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들에게 수월하게 초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템들을 풍부하게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아바타를 선물하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한빛온 오디션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앞으로도 유저들이 변함없이 오디션을 사랑해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고, 이에 한빛소프트와 한게임 양측은 약 2년전부터 오디션 채널링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며 “오디션은 유저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편의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서비스 채널 확대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