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ac의 14인치 러기드 태블릿 A140 (사진=씨에스글로비즈)
이미지 확대보기이 제품은 미국 국방성이 제정한 MIL-STD-810G 규격인증은 물론 국제보호 규격 IP65 방수등급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A140에 적용된 듀얼 핫스왑 배터리 방식은 응용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를 종료 할 필요 없이 새 배터리 교환으로 최대 14시간까지 지속적인 컴퓨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140의 디스플레이는 I/O 인터페이스와 FHD(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화면으로 최대 1000nits 밝기를 지녔다. 회사 관계자는 “폭염, 한파 등 기후 변화가 심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일반 PC 및 노트북, 스마트폰보다 고품질 화면을 제공한다”며 “탈부착 손잡이는 상품 설명 안내 및 전자 결재판으로 사용하도록 제작돼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여 모든 외부 산업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메모리는 최대 32GB, 하드디스크는 최대 5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이더넷(Ethernet)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는 I/O 인터페이스로 안정적인 멀티태스킹도 구현한다.
또한 FHD 웹캠 및 8만 픽셀의 고화질 카메라와 바코드 리더기를 장착했다. 본체는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충격 설계, 밀폐 처리 입출력 마개를 적용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씨에스글로비즈 홍보팀 김예나 주임은 “A140 태블릿은 극지연구소, 건설, 공공안전 및 제조업, 토목 건축 등 열악한 기후 환경에 종사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장갑, 펜을 통한 세밀한 터치가 가능하며 사용자들의 환경적 제한조건을 극복해 폭넓은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