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를 통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하여 명지대, 경희대, 창원대, 전남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 17년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를 시행해 명지대, 경희대(수도권), 창원대(영남권), 전남대(호남권), 한국과학기술원(충청·강원권)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5개의 클러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기초연구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기초연구 분야의 체계적 지원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의 모델”이며 “앞으로 한전은 기술과 학문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