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연세사랑병원, 러시아·CIS 지역에 수준높은 의료기술 선봬

기사입력:2018-03-20 22:19:23
강남 연세사랑병원 부스에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계자가 줄기세포치료와 3D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강남 연세사랑병원 부스에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계자가 줄기세포치료와 3D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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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강남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CIS지역 국제 의료관광 전시회(Intermed Expo)'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강남 연세사랑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다수의 병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러시아 및 CIS지역 병원, 관련업체,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의료설명회와 비즈니스미팅을 통한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성황리에 종료된 이번 국제 의료관광 전시회에서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부천시에서 현 서초구 방배동으로 이전한 2008년 설립한 ‘자체 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집약된, 약 20여편에 달하는 SCI(E)급 연구논문이 발표된 바 있는 ‘자가 줄기세포 치료’와 국내 2종의 특허를 보유한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등 앞서가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들을 특별히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소개했다,

또한 현지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료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에 참석하여,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줄기세포 재생의학’과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서가는 의료기술을 선보였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해외에서 본원의 우수한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한편, “앞으로도 ‘줄기세포 재생의학’으로 세계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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