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LG이노텍, 상반기 부진 전망에도 하반기엔 회복할 것”

기사입력:2018-03-27 09:19:06
(자료=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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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 전일 주가 12만원)이 스마트폰 수요 약화로 올 1분기엔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다 듀얼카메라와 3D센싱모듈 채용 확대로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이라고 27일 예측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 주가는 17만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84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 전 분기 대비 36.0% 감소), 영업이익 417억원(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 전 분기 대비 70.5% 감소)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광학솔루션 330억원, 기판소재 113억원, 전장부품 36억원, LED에서는 –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분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와 기판소재 사업부의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리미엄 신제품의 수요가 기존 전망치를 밑돌면서, 상반기의 실적 비수기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836억원에서 50.1% 하향한 417억원으로 조정한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가는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 부진 우려로 지난 연말 고점 대비 32.8% 하락했고, 아이폰과 관련된 부정적 이슈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부진이 예상되는 1분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는 듀얼카메라와 신기술모듈 채용 확대로 지난해 하반기 1971억원을 넘어서는 280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노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도 하이엔드 부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부품업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현 시점은 중장기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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