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이미지 확대보기■ 체내 수분 보충과 중금속 배출 돕는 ‘검정보리 차음료’
겉보리를 볶아 물에 끓여 만드는 보리차는 갈증 해소는 물론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볶은 보리가 숯과 같은 구조를 갖게 되기 때문에 중금속을 빨아들이게 되는 원리이다. 보리차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카페인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 부드럽고 깔끔하게 녹차맛 즐길 수 있는 ‘말차 음료’
녹차는 호흡기에 들어온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이 우리 몸 속에 쌓여 있는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동원F&B는 국내 최초로 말차를 콜드공법으로 우려낸 ‘동원 보성말차’를 판매하고 있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특히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 잎을 말한다.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가 일반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카카오닙스차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마시면 좋다. 폴리페놀 성분이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알루미늄 흡수를 억제하고 해독을 돕기 때문이다. 특히 폴리페놀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 안토시아닌 등이 녹차나 홍차 대비 약 20배 정도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 고유의 풍미는 물론 항산화 폴리페놀까지 그대로 담은 액상차다. 카카오닙스를 두 번 로스팅한 뒤 우려내 카카오의 풍미는 높이고 몸에 좋은 폴리페놀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L-카르니틴을 넣어 칼로리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카카오닙스차를 즐길 수 있다.
■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배도라지차 한컵’
도라지도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도라지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야외활동 시 흡입되는 각종 오염 물질 배출에 도움을 준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