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헤어 전문 브랜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염모제 ‘이노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아는 기존 염모제와는 달리 암모니아 성분이 없어 머릿결 손상과 두피 자극이 적고, 염모제 특유의 냄새가 덜하다. 또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만의 오일 기반 염색 기술로 선명한 헤어 컬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컬러는 애쉬, 쿨브라운, 골드 등 60여 가지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쿨톤, 웜톤 등 내 피부톤에 맞는 맞춤형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 함께 이노아로 연출할 수 있는 트렌드 헤어 컬러를 선정했다. 부드럽고 클래식한 베이지의 ‘크렘 브륄레(Créme Brulee/이노아 6.23)’, 도발적이고 깊이 있는 레드 ‘루이보스 티(Rooibos Tea/이노아 7.43)’, 깔끔하고 세련된 청록빛의 ‘아카디아(Arcadia/이노아 5.17)’, 팬톤이 2018 올해의 컬러로 선정하기도 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이노아 5.20)’을 포함해 총 4가지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관계자는 “살롱에서 이노아로 염색 시 먼저 디자이너를 통해 퍼스널 컬러를 진단 받을 수 있다”며 “올봄에는 많은 분들이 이노아 염색으로 자극 없이 나만의 맞춤 컬러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노아는 현재 전국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입점 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