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이미지 확대보기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한달 여 앞두고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카스’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자는 취지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등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이번 TV 광고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가 월드컵 기간 선보이는 마케팅의 주제인 ‘뒤집어버려’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일의 차례나 승부를 바꾼다’는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안 될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어보자는 취지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의 판도를 ‘뒤집어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월드컵 개막을 한달 여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응원 열기를 한데 모아 안 될 거라는 생각을 뒤집고 경기의 판도를 뒤집어보자는 바람을 담았다”며 “이는 암울한 현실을 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짜릿하게 부딪쳐 보라고 말하는 카스 브랜드의 도전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카스는 TV 광고 외에도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면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스의 월드컵 광고 영상은 TV 외에 카스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