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몰 띄우기 나선 동원F&B…밴드배송·고객 맞춤형 서비스 마케팅 활동 본격화

기사입력:2018-06-25 09:45: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원몰은 올해 안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푸디’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거래액 1,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동원F&B가 ‘동원몰’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최근 출시한 ‘밴드배송’ 서비스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식품 전문 인공지능 챗봇 ‘푸디’가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 것 .

25일 동원F&B에 따르면 밴드배송은 동원그룹의 제품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식품과 메가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각종 생활용품 및 의약외품까지 총 1만여 종의 상품들을 고객의 주문에 따라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25일 동원F&B에 따르면 밴드배송은 동원그룹의 제품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식품과 메가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각종 생활용품 및 의약외품까지 총 1만여 종의 상품들을 고객의 주문에 따라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최근 출시된 밴드배송은 상온식품은 물론 냉장∙냉동식품까지 신선하게 배송해주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며, 필요한 제품만 소량 구매하더라도 합배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밴드배송’ 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이라면 부피나 수량에 관계없이 합배송이 가능해 기저귀, 화장지, 세제 등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생활용품을 구매하기도 좋다.

밴드배송은 특히 싱글족들에게 더욱 유용한 서비스다. 동원F&B의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싱글족들은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소량씩 구매하는 경향이 있으며, 시간을 할애해 직접 장을 보러 가는 것보다는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다양한 매장의 제품들을 한번에 주문할 수 있으면서 배송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밴드배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밴드배송은 지난 18년 1분기 주문량이 10만 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밴드배송을 통해 동원F&B는 동원몰에 대한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태다. 동원몰은 2017년 기준 연간 주문량이 70만 건에 달하는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동원몰은 동원그룹 관련 1천여 종의 식품 및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주방용품, 미용제품, 가전제품, 유아동 제품에 이르기까지 10만 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오픈한 동원몰은 출범 첫 해인 2007년 연간 거래액 약 2억 원에서 출발해 11년간 평균 55%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 350억 원의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4만 명, 회원수 76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동원몰의 홍보를 강화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것이 동원F&B의 속내다.

이를 위해 고객 서비스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동원몰은 회원들에게 등급별로 할인쿠폰과 쇼핑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동원몰의 회원등급은 주문건수와 구매금액에 따라 최고등급인 ‘레드플러스’부터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등 5등급으로 주어진다. 최고 등급인 ‘레드플러스’ 기준으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과 무료배송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쿠폰 3,000원을 비롯해 구매 실적에 따라 매월 쇼핑지원금 3,000원과 할인쿠폰 2,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중 365일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원샘물 4950 캠페인’ 등의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동원샘물 4950 캠페인’은 ‘동원샘물’ 2L 9병 묶음을 정가 9,900원의 반값인 4,950원에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무거운 생수를 집까지 배달받을 수 있어 편리하며, 구입금액의 50%인 4,950원을 동원몰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알뜰하다.

동원몰은 지난해 5월, 식품 전문 인공지능 챗봇, ‘푸디’를 론칭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디(Foody)’는 ‘푸드(Food·식품)’와 ‘버디(Buddy·단짝)’의 합성어로, 식품 전문 챗봇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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