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SKC, 상반기엔 실적 안정, 하반기엔 자회사 증설 주목해야”

기사입력:2018-07-05 09:02:19
(자료=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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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SKC(011790, 전일 종가 4만1150원)가 올 상반기엔 전 사업부문의 체질개선 효과와 안정적 이익 창출력으로 인한 실적 안정과, 하반기엔 자회사 증설 모멘텀을 기대할 만 하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SKC의 2분기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시장 예사이인 515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사업부문별로는 각각 화학사업부가 351억원(1분기 PO촉매교체에 따른 기회손실 20 억원 소멸), Industry 소재는 73 억원(비수기 소멸과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 회복), 성장사업이 107 억원(자회사 비수기 소멸과 바이오랜드 증설)으로 예측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연구원은 “SKC는 체질개선을 방불케 할만큼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는데, 이는 PO 수급 불확실성 제거와 자회사 증설효과에 기인한다”라며 “올 하반기 PO 신규 사업자 진입에도 불구하고, SKC는 견조한 수준의 이익을 창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그 근거로 다운스트림 PG/PPG 증설(PG 증설 후 16 만톤, PPG 증설 후 20 만톤 이상)에 따라 PO 자가소비량 증가, 글로벌 PO 수요 성장률(+4%)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증가량에 따른 유리한 PO 수급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2016년 필름사업부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SKC가 추진하는 체질개선 효과도 올 하반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 성장 모멘텀은 바이오랜드(중국 마스크팩증설, 5000만장), 계열사와 연계한 Wet Chemical 가동(연말 신규가동), SKC 솔믹스(쿼츠, 9월 가동) 증설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SKC는 과거 2년간 진행한 체질개선을 마무리 중이며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PO 업황 호조세 지속과 중국 자회사 실적 개선, 자회사 증설 효과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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